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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을 탈출하라
  •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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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을 탈출하라

잘 아는 사람이 실수를 해서 감옥에 갔다 왔습니다. 3개월 동안 감옥살이를 한 그 사람이 나를 붙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다른 데는 다 가더라도 감옥에는 절대 가지 마십시오.”

그 말을 들으면서 순간 이 사람이 나를 뭐로 보고 이런 말을 하나?” 하고 한 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그 말의 의미를 알고 있기에 명심하겠습니다.” 하고 응수한 적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감옥보다 더 고통스런 장소가 없습니다. 아무리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운동시켜주는 혜택(?)을 준다고 하지만 자유가 없는 삶은 그 자체가 곧 엄청난 형벌이요, 무서운 고통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는 수시로 창살 없는 감옥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리학자 케이치프 노이드는 사람에게 6가지 감옥이 있는데 이 감옥에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 중의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입니다. 우리 주위의 공주병, 왕자병에 걸린 사람들이 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들인데 도대체 말릴 수가 없습니다.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친구가 없습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사람들이 이 감옥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데도 의외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감옥에서 사람들은 늘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입니다. 사람들은 이 감옥에서 항상 옛날이 좋았다고 말하며 현재를 낭비합니다. 생각해보면 현재가 더 좋은데도 과거에만 연연하다가 현재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우리나라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선망의 감옥은 이 속담에 꼭 들어맞는 감옥입니다. 이 감옥에 있는 사람은 항상 내 떡의 소중함은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파서 자꾸 헐뜯는 사람은 이 감옥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6가지 감옥은 하나같이 우리를 불행의 자리로 끌고 갑니다. 그러므로 이 6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스스로 감옥살이를 하고 있다면 지금 과감하게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인생 승리의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