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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가로막는 욕심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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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에서 유적을 탐사하던 답사단이 한 오지에서 광부가 기거했던 것으로 보이는 오두막을 발견했습니다. 오두막집으로 들어가 보니까 그 안에는 두 개의 해골과 많은 금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왜 두 명의 광부는 이토록 많은 금을 모아놓고 죽었을까?’ 하고 생각할 때 한 단원이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이들은 금을 캐는 기쁨에 북쪽은 일찍 겨울이 온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적당량의 금을 갖고 빨리 이곳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금에 대한 욕심 때문에 떠나지 못했고, 엄청난 눈보라를 맞았을 땐 이미 식량도 바닥나 있었을 것입니다.” 지나친 욕심은 언제나 화를 불러오는데 사람들은 너무도 종종 이 사실을 잊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오늘도 오직 물질을 더 많이 얻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스는 100년 전 우리가 사는 세상에 유토피아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인스의 예측대로 100년이 지난 지금 선진국의 소득은 4배 이상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유토피아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일하는 시간은 여전히 줄지 않았고, 사람들은 더더욱 물질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탐욕에서 찾습니다. 지금도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지면 행복하다고 생각해서 끝없이 노력하고 불철주야 일합니다. 바로 이것이 사회를 항상 경쟁 사회로 만들어가고, 우리들에게서 행복을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생을 살면서 아무런 욕심 없이 살 수는 없습니다.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욕심이 있기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욕심 그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 욕심이 무엇을 위한 것이냐에 따라 선할 수도 있고 악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디슨은 인류의 문명과 편리한 생활을 위해 1300 건 이상의 발명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인류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거룩한 욕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반면에 히틀러는 자기 만족을 위해 탐욕을 가졌습니다. 독일의 최고 지도자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고 칭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는 탐욕을 가지고 끝내 세계 제2차 대전을 일으키고, 수천 만 명의 희생자를 낳았습니다. 한 개인의 어처구니없는 탐욕으로 인류는 역사상 가장 큰 재앙을 만났던 것입니다. 한국 최고의 지성 이어령 교수의 말대로 우리는 욕심을 가지고 경쟁해야만 먹고 사는 존재인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고, 우리의 원죄이고, 우리의 실존임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 안에서 우리의 욕심을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을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잠시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청지기 의식을 갖고 사는 것이 비결입니다. 다시 말해서 돈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시도록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내주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항상 청지기 의식을 가지고 물질을 대하고, 소유보다는 관계를 중시하는 가치관으로 살아갈 때 욕심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바울처럼 자족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비결입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가진 것이 부족해서 불행하다고 속삭입니다. 인간의 탐욕을 알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가져야 행복하다고 부추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 있는 것에 만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그는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자기는 자족하는 마음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하는 거룩한 욕심을 가지니까 이 세상의 좋다고 하는 것들을 다 배설물로 여기고 범사에 감사하며 자족하고 살았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