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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크리스마스
  •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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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 탄생하신 나라 이스라엘의 국제공항 텔아비브 공항에는 11월부터 정기항로 외에 임시 전세 비행기까지 날아와 성탄 관광객을 쏟아 놓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까지 8킬로미터의 연도에는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성탄 관광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그리고 성탄 전야에는 20여개 국가의 찬양대가 합창하며 축하예배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구약성경에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350여개의 예언과 프로필이 있습니다. 동정녀 탄생, 아브라함의 후손, 유다지파, 다윗의 후손, 베들레헴 탄생 등이 그런 것들입니다. 피터 스트너 박사는 예수님에 관한 예언 8가지가 한 사람에게 우연의 일치로 성취될 가능성을 수학의 확률원리로 계산한 적이 있는데, 그 원리가 다음과 같습니다. 만일 대머리가 10명 중에 한 명이 있고, 손가락 하나가 없는 사람은 1,000명 중에 하나, 그리고 눈먼 사람은 10,000명 중에 하나로 칠 때, 동일인이 손가락을 잘리고, 대머리에다 맹인이라면 이 셋을 곱한 수치가 됩니다. 8가지가 동일인에게 우연히 성취될 가능성은 텍사스주(우리나라의 3)에 은전을 약 60센티미터의 높이로 깔아놓고 그 중에서 어떤 표를 해놓은 단 한 개의 은전을 단번에 집어내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350개 예언의 일치란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구약에 예언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신적인 역사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고, 그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강림하심으로 온전하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기뻐하며 축하하는 절기가 크리스마스(성탄절)입니다.

  ‘크리스마스(Christmas)’란 말은 그리스도(Christ)’마스(mas)’의 두 단어가 합하여 완성된 말입니다. ‘마스란 말은 예배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예배하는 데 참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이유는 2천 년 전 유대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다는 사실 때문만이 아닙니다. 단순한 나심의 사건에 연결 짓는다면 예수라는 역사적 인물을 성자로 모시고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이 될지언정 그가 예배의 대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예배의 근거는 나심(자연인의 탄생)’ 때문이 아니라 오심의 사건, 성육신(Incarnation)’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모든 민족과 국가에 평화를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의 가난과 질병, 고독함, 공포 그리고 각종 악령에게 고통 받는 아픔을 대신 짊어지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죄의 대가로 죽음이라고 하는 제한성 속에서 사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친히 대속의 제물이 되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우리가 예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데이비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12월에는 두 개의 크리스마스가 있다. 하나는 문자 그대로의 크리스마스이고, 다른 하나는 엑스마스(X-Mas).” X는 글자 그대로 미지의 수입니다. 모호한 수입니다. 부정의 수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뜻을 모르고 애매하게 지키는 크리스마스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크리스마스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X-Mas에는 다음과 같은 크리스마스가 들어 있습니다. 첫째가 검은 크리스마스입니다. 권력과 이익을 위하여 검은 돈이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오고 가는 크리스마스를 뜻합니다. 둘째가 핑크 크리스마스입니다. 도색과 음란으로 지내는 크리스마스를 말합니다. 셋째가 회색 크리스마스입니다. 술과 춤과 파티에만 전념하여 정신이 흐리멍텅해지는 크리스마스를 의미합니다. 이런 크리스마스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크리스마스가 아닙니다.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축하하고 경배하며 주님의 사랑을 널리 전파할 때 진정한 크리스마스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