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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을 지금 하라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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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하츠는 잘나가는 회사의 사장이었지만 실패로 큰 빚을 지고 파산했습니다. 그동안 피상적인 신앙생활을 해왔던 그는 파산을 신청한 다음날 아침에 마음에 큰 감동을 느꼈는데 그 감동으로 인해 재산을 정리하고 남은 돈의 절반을 하나님께 헌금했습니다. 십일조 한 번 제대로 하지 않았던 하츠의 이런 모습에 가족들까지도 크게 놀랐습니다. 먼 친척들이 찾아와 빚까지 있는 판에 왜 그런 행동을 했느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지금껏 사업을 하면서 저는 항상 조금만 더 잘 되고, 조금만 더 여유가 생기면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말해왔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까워 회피하기 위해 둘러댄 거짓 고백이었습니다. 파산을 당하고 나서 아침에 오랜만에 성경을 묵상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내가 한 일이 모두 도둑질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 진 빚도 중요하지만 지금 저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진 빚입니다.” 하츠는 파산을 당한 뒤에도 힘겨운 삶을 살았으나 하나님께 드릴 헌금은 빼먹지 않았습니다. 그 후 재기에 성공해서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하츠는 백만장자가 된 뒤에도 복음전파와 선교를 위해서는 거액을 아낌없이 내어놓았습니다. 언제나 오늘 하겠다.’고 하는 서원을 그는 끝까지 지켰던 것입니다.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할 일이 있다면 지금 해야 합니다.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나중의 신앙이 아닌 지금의 신앙이 귀한 신앙입니다. 내가 아는 한 원로장로는 한 때 그 도시에서 돈을 최고로 많이 버는 외과 의사였습니다. 돈을 큰 자루에 담아 올 정도로 많이 벌었습니다. 하루하루 돈 세는 재미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바치는 일에는 참으로 인색했습니다. 성도의 기본인 십일조 헌금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누구보다 많이 받은 성도였지만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응답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은퇴 후에는 아들과 함께 더 큰 돈을 벌기 위해 재산을 다 투자했다가 부도가 났습니다. 아들은 구속되고, 그 장로님은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빌려준 아파트에서 근근이 살던 장로님은 목회자인 나를 만날 때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내가 부임하기 전에 있었던 일이기는 하지만 볼 때마다 눈물지으며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았습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이 말은 잘 나가던 그때 하나님께 바치지 못한 것이 한이 되고 후회가 된다는 얘기였습니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일이 되면 영영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회는 왔을 때 붙잡아야 합니다. 뒤로 미루면 안 됩니다. 지금 기회가 왔을 때 힘껏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해야 합니다. 지금 베풀고, 지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 지금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시인 로버트 해리지금 하십시오라는 시를 통해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세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세요.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세요.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세요.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주세요.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세요.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세요.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세요.” 어떤 일이든 지금 하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