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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답게 늙는 비결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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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Well being)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지향하는 삶의 유형 또는 문화 현상을 말합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복지, 안녕, 행복을 뜻하며, 우리말로는 참살이라고 번역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을 웰빙(Well being)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질적인 풍요에 치우치는 첨단 산업 사회에서 육체와 정신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결합을 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 웰빙(Well being)인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사람이 사람답게 죽는 것을 웰다잉(Well dying)이라 말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늙는 것을 웰에이징(Well aging)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웰에이징(Well aging)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영국의 노인심리학자 브롬디의 말처럼 인생의 1/4은 성장하면서 보내고 3/4은 늙어가면서 보낸다고 한다면 누구라도 아름답게 늙어가는 비결을 배워야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아름답게 늙어가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첫째, 나이가 들수록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질병, 고독감, 경제적 빈곤, 역할 상실과 싸워야 하는데, 그때 의욕과 열정을 잃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노년을 초라하지 않고 우아하게 보내려면 사랑과 여유, 용서, 아량, 부드러움을 준비하고, 특히 삶에 대한 열정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모세는 80세에 자기 민족을 애굽에서 해방시키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노년기에도 열정을 가지면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상 최대 업적의 35%60-70대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23%70-80세의 노인들이 성취했고, 6%80대의 노인들이 성취했습니다. 결국 역사적 업적의 64%60세 이상의 노인들에 의해 성취되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실제로 소포클레스가 클로노스의 에디푸스를 쓴 것은 80세 때였고, 괴테가 파우스트를 완성한 때는 82세였습니다. 다니엘 드 포우는 59세에 로빈슨 크루소를 썼고, 칸트는 57세에 순수이성비판을 발표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전의 돔을 70세에 완성했습니다. 베르디, 하이든, 헨델 등도 고희의 나이를 넘어 불후의 명곡을 작곡했습니다. 노년에도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기만 하면 우리는 웰에이징(Well aging)의 주인공들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인간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초라해지지 않으려면 대인관계를 잘 해야 합니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인생에 실패한 이유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 했다는 이유는 15%에 불과했고, 나머지 85%는 잘못된 대인관계에 있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인간관계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자녀 교육의 대가이자 사회학 학자인 전혜성 박사가 출판한 가치 있게 나이 드는 법이라는 책을 보면 성공적인 웰에이징(Well aging)을 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타인을 섬기는 삶이었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노욕(老慾)이 생기고,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고 언제나 타인 중심의 인간관계를 갖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만 자신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셋째, 대신관계(對神關係)가 좋아야 합니다. 10:13절을 보면 내가 오늘 네 행복(Well being)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합니다. 진정한 웰빙의 출발은 먼저 절대자인 하나님과 화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화목이 없는 웰빙은 지극히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만족일 뿐입니다.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천국에 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노년의 삶도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웰빙(Well being) 인생은 결국 웰에이징(Well aging) 하다가 웰다잉(Well dying)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할 때 지금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