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 말씀/찬양 >
  • 칼럼
사명자로 사는 사람들
  • 2019.05.17
  • 추천 0

  고 백옥순권사님은 서울영암교회에서 천사라는 별칭을 가지고 사셨습니다. 그녀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베풀고 선을 행했는지 그녀의 별명이 말해줍니다. 그녀는 천사처럼 착하고 사람들을 많이 도와준 사람으로 유명한데, 아들 4형제를 훌륭하게 키워낸 사람으로도 소문나 있습니다. 장남 장지일 장로(부인 권혜경 권사)는 건치 산업 회장이며 교회에서는 청년부장을 맡아 청년부 부흥에 크게 헌신했습니다. 교인들이 해외 선교 선교여행을 갈 때는 항상 좋은 물품으로 후원해주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차남 장지우 장로(부인 안혜원 권사/ 치과의사)는 신학생들과 유학중인 목회자들에게까지 장학금을 주면서 격려해주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또 선교사들뿐만 아니라 목회자 가족들을 지성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종으로 이름나 있습니다. 여름철 청년부 수련회 기간 중에는 시골 벽촌 마을 의료 봉사에 필요한 모든 의료기구를 지원하며 간호사까지 동원하여 의료봉사로 헌신하는 장로입니다. 3남 장지수 집사(부인 유현주 집사)는 김포 우리들 병원의 병원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그 역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데는 일등입니다. 사람들을 널리 돕고 항상 겸손하게 헌신하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4남 장지철 장로(부인 신수희 집사)도 치과의사로서 형들과 똑같은 정신으로 의료선교에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선교하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내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입니다. 특히 이들 형제는 3남을 제외한 3형제가 모두 다 한 교회에서 장로로 헌신하고 있으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 한국교회에서는 이런 유례를 찾아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거둔다고 했는데, 백옥순 권사님은 참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거두었습니다. 자녀들 모두 의사라서가 아니라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같이 사명자로 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사명자로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한 가정의 부모이든, 자식이든 삶의 자리에 관계없이 사명자로 사는 사람이 복된 인생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세상은 우리의 놀이터가 아니라 일터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실 때에는 반드시 사명도 주셨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이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명을 찾고 사명 따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중 1위로 선정된 적이 있는 여성이며, 10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억만장자입니다. 원래 그녀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사생아로 태어났고, 9살 때 성폭행을 당했으며, 14살에 아이까지 낳았습니다. 20대에는 마약에 손을 댔고, 비만으로 100kg의 몸무게를 못 이겨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만났고, 자신의 사명을 깨달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오늘의 유명 인사가 된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자서전 이것이 사명이다에서 4가지 사명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도와주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큰 아픔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이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그 꿈을 이룸으로써 이웃을 위해 봉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이다. 사명을 다하지 못해서 오는 부담이기에 그것을 피하지 않고 기꺼이 그 부담을 사명으로 여기고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난함도, 부유함도, 꿈도, 근심도 자신에게 부담되는 모든 것을 사명으로 만들었고, 그 사명감이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하는 오프라 윈프리의 철학이 오늘도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