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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좋은 것을 많이 심으라
  •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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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 한 알을 심으면 그 열매가 무려 2천 개나 맺힙니다. 옥수수나무 한 그루에는 약 5자루 정도의 옥수수가 열리는데, 한 자루에 보통 400개의 옥수수 열매가 맺히니까 옥수수나무 한 그루는 총 2천 개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농부는 이것을 잘 알기 때문에 열심히 농사를 짓습니다. 한 알의 옥수수 씨앗을 심으면 수많은 열매를 거두는 것을 알고 항상 소망 가운데 농사를 시작합니다.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심어서 많이 거두기를 원합니다. 그리고서 때가 되면 풍성한 열매를 거둡니다. 바로 이것이 부요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요의 법칙이 있는가 하면 가난의 법칙도 있습니다. 옥수수나 종자 씨앗을 심지 않고 날름날름 먹어 버리는 것이 가난의 법칙 속에서 사는 것입니다. 심어야 할 것을 심지 않고 먹어 버리면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씨앗은 반드시 땅속에 심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것을 심지 않으면 절대 성공하는 인생이 될 수 없습니다. 뛰어난 피아니스트나 가수, 운동선수가 되려면 그만큼 노력을 심어야 합니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뛰어난 음악가가 되고, 운동선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심을 것을 심어야 합니다. 눈물을 심고, 땀을 심고, 혼을 심고, 정성을 심고, 훈련을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심든 반드시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놀고먹고 빈둥거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열매를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심는 자에게 주시고, 일하는 자에게 주시고, 수고하는 자에게 주시고, 땀 흘리는 자에게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는 놀고먹게 하는 종교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게 하는 종교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3:10) 열심히 일하는 것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고, 복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또 한 시인도 시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126:5-6)

  씨를 뿌리는 자에게 기쁨의 열매가 있습니다. 결국 씨를 뿌리지 않으면 기쁨도 없는 것입니다. “나는 인생에 기쁨이 없습니다. 보람도 없습니다. 살맛도 나지 않습니다.” 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대개 씨를 안 뿌린 사람들입니다. 놀고먹는 사람들은 살 보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침 일찍 일어나 씨를 뿌리는 사람, 수고하고 땀 흘리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기쁨의 열매를 거두고, 사업이나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기쁨의 열매를 거둡니다. 모든 인생살이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기쁨의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열심히 심어야 합니다. 선한 일에 열심히 투자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프랑스의 신학자 칼뱅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낮은 자리에서 높은 자리에 갈 기회가 있느냐? 그러면 높은 자리에 올라가라. 왜냐하면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봉사를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세하는 것도 봉사를 위해서, 성공하는 것도 봉사를 위해서, 돈 버는 것도 봉사를 위해서, 부자 되는 것도 봉사를 위해서 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자녀 교육을 시킬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이 녀석아, 공부해서 남 주냐?” 그러나 이것이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는 남에게 주기 위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이미 엄청난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공부해서 남 주고, 돈 벌어서 남 주고, 많이 배워서 남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 좋은 것을 많이 심어야 합니다.